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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을 받은 첫날 어떤 심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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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잇레인보우 2023. 8. 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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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정리사 #에잇레인보우 입니다.

오늘은 광복절입니다만, 기사에서 #암진단을 받은 첫날 심정에 대한 기사가 나와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윤도현도 암 진단과 치료 완치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아마도 민감한 개인일이고 또한 #희귀암이지만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에 불가피하게 비밀로 유지했던거 같습니다.

완치가 되었다는 소식에 개인적으로 팬으로써 다행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 블로그에서도 언급을 많이 했지만 저는 아버지의 #폐암 그리고 어머니의 #대장암으로 인해

2번의 부모님의 암진단을 보호자로써 직접 의사분들에게 판정을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첫번째 아버지의 #폐암 판정 소식이 충격적으로 다가 왔었습니다.

특히 아무것도 준비(?)를 하지 못한 데에서 오는 충격이였던거 같습니다.

옆구리 통증이 설마.. 폐암의 증상이였다는 것에 비전문가이지만 생소하게 다가왔기 때문에 암이라는 질병에 대해 인지가 부족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대장암 판정은 대장내시경 화면을 통해 어느정도 인지가 되었습니다.

#대장암 증상 중 #혈변이 있었지만 별다른 예후증상이 없으셔서 일시적으로 당황을 했지만

아버지 때 암 진단부터 병간호 그리고 돌아가시는 데 까지 함께 하였기 때문에 조금 무덤덤하게 받아 들였던 거 같습니다.

암 판정을 받은 저희 부모님이나 당사자의 경우는 어떤 심정이였을까요? 아마도 대부분 "내가 왜?"라는 심정과 억울한 심정일 듯 합니다.

주변에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하필 왜 나에게 이런 질병이 찾아 왔을까 하는 심정일 듯 합니다.

질병 유발에는 여러 인가관계가 많겠지만 단순하게 확률적으로 보면 "운이 없다"입니다.

분명 초기에 당황하고 공포에 질릴 것입니다. (시간이 어느정도 해결을 해주겠지만...) 어렵지만 인정하고 수긍을 하시는 편이 훨씬 더 낫습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나 가족과 함께 암에 대해 최대한 많이 공부 해 두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에도 어머니와 아버지께 진단되신 암에 대한 충분하게 이해가 되실 수 있게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암 진단과 치료 과정을 거치시면서 많은 감정 기복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 마다 혼자 고립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 많은 대화와 시간을 가지시기 바라며, 최대한 긍정적인 마음 가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또한 한번 쯤 본인의 삶과 인생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희망의 싹을 다시 보실 수 있을 실거라 확신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68731?sid=103

암 진단은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에게 큰 위기로 다가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긴 항해가 시작될 것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는 매우 짧게...어느 누구에게는 길게 다가 올 것입니다.

긴 여정을 가야 하는 만큼 혼자서는 절대 불가합니다. 온 가족끼리 많은 대화와 화합을 다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다시 한번 가족의 존재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과 옛날 소중한 추억을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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