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의 #안면인식기술 논란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코트라에서 최근 미국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안면인식 기술 사용에 대해 잘 정리를 해주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선 #안면인식 기술은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식당이나 건물 입장 시 측정하는 온도센서도 얼굴인식을 기반으로 진행이 되고 있으며
아이폰의 페이스ID 역시 안면인식 기술의 활용사례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공항에서 얼굴 인증을 통한 출입국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최근 출시 된 GV60 차량에도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으로 문이 열리도록 하는 기능을 넣었다고 합니다.
제네시스 GV60 차량 도어에 설치된 안면인식카메라
https://www.etnews.com/20210930000071
[카&테크]제네시스 GV60 최첨단 기술 3가지
제네시스 브랜드가 30일 출시한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에는 운전자와 교감을 강조한 혁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미 연방기관별 안면인식 기술 활용 내용입니다.
단지 얼굴인식 기술의 부작용 사례도 많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CCTV로 특정인물을 추적하거나 모니터링을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는 미국의 사례를 보면 개인정보 노출 및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0/12/09/IIYDV4YW6VEZLAHVW2VKSNGD7M/
화웨이, 안면인식 기술로 위구르족 감시 테스트했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모든 측면에서 장/단점이 있는 만큼 코트라 보고서 중 주목할 부분만 발췌를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안면인식기술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크게 편향성의 문제와 사생활 침해의 문제, 이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인공지능학습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자체가 인종∙성별과 관련한 차별적 요소를 내재하고 있어
안면인식 알고리즘이 여성, 성소수자, 흑인을 포함한 유색인종을 잘 인식해내지 못하는 등 편향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안면인식 데이터를 이용해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법 집행기관에서 일반 시민을 감시하는데 남용돼
사생활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안면인식기술을 개발한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도 논란을 의식해서 안면인식기술 개발을 중단하거나 정부기관에 기술 제공을 유예하며 신뢰할 수 있는 규제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Azure 서비스로 안면인식 API를 경찰에 제공하고 있었으나 2020년 6월 안면인식 기술에 대한 연방차원의
규제가 마련될 때까지 해당 서비스를 경찰에 납품하는 것을 보류한다고 밝혔고
아마존 역시 안면인식기술의 사용방법을 규정하는 연방법이 부재하다는 이유로 경찰에 판매하고 있던 자사의 안면인식 소프트웨어인
Rekognition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IBM은 안면인식 기술 사업을 완전히 철수하기도 했다.
미국의 다수 학계와 시민 단체도 안면인식기술이 전면적으로 사용될 경우 위험하다며 사용을 중지하자는 의견을 내는 것은
물론이고 적절한 규제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금번 발표된 정부책임처의 보고서와 관련해 비영리 디지털 권리 그룹인 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의 대변인은
“이번 보고서는 연방정부가 안면인식기술에 대해 깊이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혼란스러운 것은 법 집행 기관의 사용이다.
안면인식기술은 사생활을 침해하고 유색인종을 차별하며 허위 체포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부는 안면인식기술을 전혀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2021-09-30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안면인식기술 논란에도 미국 연방기관은 도입 확대한다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저의도 주의깊게 봐야 할 내용인듯 합니다.
바르고 올바른 목적으로 기술이 활용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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