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윌리스 치매 판정...술과 관련성
안타깝게도 아직 이른 나이에 좋아했던 액션배우가 치매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또한 배우자인 #데미무어 와의 결혼과 이혼등 헐리우드에서도 파란만장한 삶을 언론에 보여주었던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영화배우도 피해가지 못한 치매에 대해 다시한번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최근 한국 연구진에 의해 술과 치매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가끔씩 만취를 하다보면 Black out 증상이 나거나 전날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개인 주량 이상을 마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자주 발생된다면 반드시 치매 조기 검사를 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11/0004158340?cid=1088842
주된 연구 결론은 평균 이상의 "과음"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과음의 기준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나이가 들 수록 주량도 감소시켜 평소보다 적게 드시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과음을 유지한 경우 비음주군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8% 증가했다.
또한 과음에서 중등도로 음주량을 줄인 사람들은 음주량을 과음으로 유지한 사람들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8% 줄었다.
비음주자가 중등도 이상으로 음주량을 늘린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
경도에서 중등도 음주군이과음으로 음주량을 늘린 경우에도 치매의 발병 위험이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자료 분석
(전근혜 구미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
요새 70세부터 본격적인 인생이라고 하는데, 그 이전에 치매 판정을 받으면 남은 인생이 너무 아까울 듯 합니다.
미리부터 건강을 챙겨 본격적인 인생을 다 같이 맛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벌써 남부 지방은 봄이 찾아오는거 같습니다. 우수 절기도 지난만큼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5년전, 10년전 봄에 놀러갔던 장소를 기억해서 다시 한번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이미 가 본 곳이라고 미리 예단하지 마시고... 다시 가 보면 분명 달라진 풍경과 과거의 기억과도 다시 한번 마주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