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5년새 30.3% 늘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울증 환자가 많이 증가했다는 뉴스로 시작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11006160428469?x_trkm=t
우울증 5년새 30.3% 늘어..심리상담소도 '북적'
#코로나블루 라는 신종단어가 만들어졌듯이...코로나로 인해 모든 일상이 변화된 건 사실입니다.
특히 반복되는 거리두기로 인하여 외부와 단절이 되면서 우울증 환자가 급격히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뿐만 아니라 MZ 세대의 경우 사회적인 차별을 받고 있다는 체감이 더욱 유발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타깝지만...현실적인 문제...
취업 및 결혼 그리고 출발부터 다른 신분차별(?) 등 여러가지 사회적인 분위기가 더욱 심리적인 위축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마도 더 나은 내일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크기 때문에 자칫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럴 때 도움 되는 것을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 몇 가지 추천 해 봅니다.
저 역시 사람이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불안 그리고 심리적인 위축 등 똑같은 상황을 반복적으로 겪고 있습니다.
단지 증상 또는 정도의 차이가 심하냐.... 덜 하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만의 방법을 공유 합니다.
1. 햇빛 많이 쐬기
- 날이 좋다면..무조건 평일 점심시간이든..주말이든 나가시기 바랍니다. 편한 옷차림에 운동화만 신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좀 귀찮다면... 씻지 마시고 대충 모자 & 썬글라스 & 마스크(코로나 필수 아이템) 만 챙겨 나가서
딱 10분만... 목적지를 두지 마시고 돌아 다니시다가 오시기 바랍니다
2. 미용실 / 헤어샵 / 네일샵 가기
- 스타일을 바꾸는건 심리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은 한달에 한번 정도 미용실에 가게 되는 상황이지만, 보통 여자분들은 3~6개월 정도 다니시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분이 다운될 때 미용일 또는 헤어샵 예약을 하셔 좀 변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남자이지만 미용실에 다녀오고 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ㅎ
네일샵은 헤어샵 대비 좀 더 저렴(?) 한 비용으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여성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내가 알려준 방법입니다. ^^)
3. 반드시 혼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취미 갖기
- 본인의 특성을 살려 코로나 시대인만큼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취미를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손세차 를 추천 합니다. ^^ (남성분들을 위한 운동 겸 스트레스 해소)
자동차 손세차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운동과 스트레스를 동시에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주로 밤에 한가할 때 조용하게 세차를 하면 아무생각 없이 뭔가에 집중 할 수 있습니다
- 또 한가지 예시는 #퍼즐이나 #프라모델 맞추기입니다. 이것도 남성 위주의 취미인듯 합니다..
생산성은 없지만 의외로 시간도 잘 가고.. 조용하게 뭔가에 집중 할 수 있습니다.
- #여행!! 아무래도 빼놓지 않을 수 없습니다. 힘들다 싶으시면... 휴가나 시간을 내서 집에서 가능한 먼 곳으로 혼자 여행을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혼자만의 여행은 본인의 내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툴입니다. 캠핑을 좋아하신다면 솔캠도 추천합니다.
남성분들보다 여성분들이 제일 좋아할 만한 스트레스 해소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돈이 든다는 것이 부담이 되겠지만 그래도 본인의 정신이 피폐해 지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합니다. ^^
전 개인적으로 대형 다이소 쇼핑몰 투어도 강추합니다. 적은 금액으로 많은 물건을 살 수 있어 쇼핑의 기쁨이 배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보거나 먹게 되면 세르토닌 호르몬 분비로 인하여 기분이 업되어 즐거워 집니다.
맛집 하나!!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한개는 꼭 기억해 두었다가 우울해 지거나 기분이 쳐질때 주문하시거나 직접 가서 드시기 바랍니다.
- #야간 드라이브
이건..사실 자동차만 있는 분들만을 위한거지만..없다고 해도 실망하실 필요 없습니다. 집 근처에 쏘카가 있기 때문입니다. ^^
면허 취득하시고 취미로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4. 사랑하는 가족 및 친구 추억 떠올리기
- 마지막 추천 방법입니다. 일단 코로나로 인하여 가족끼리도 모이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럴 때 핸드폰이나 PC에 저장된 옛 사진을 몇 장 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쭉 내려서 보지 마시고...오늘을 기준으로 과거 5년전 오늘이나 5년전 이번 달의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사진을 찍는 이유는 바로 오늘(그날)을 남기기 위해서 촬영을 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흘러 기억 저편에 있는 추억을 떠 올려 그날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맞아...그 때 그랬지...좀 올드한 표현이지만 우리 모두 과거를 회상해 볼 때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그때의 시간과 기분으로 돌아가면..어느 순간 내일을 기대하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틈틈히 사진 정리를 해 두시기 바랍니다. ^^
저의 경우 책상 앞에 작은 디지털액자에 가족사진을 영상으로 만들어 플레이 하도록 해 두었습니다. (순간순간 과거로 빠져듭니다.)
벽면이 크면 아래와 같이 대형 디지털액자를 몇 개 놓고 보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 밖에...
1주일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면...차를 사라!!
1달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면... 결혼을 해라!!
1년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면... 집을 사라!!
평생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면..자유를 사라!! (어디서 읽은 내용을 제 메모장에 기록한 내용입니다. ^^)
개인적이 경험을 살려 저만의 우울증에 빠지지 않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본인의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 부탁 드리겠습니다.
다들 힘드시겠지만 함께 코로나블루 이겨내시기 바라며,
빠른 시일내에 일상생활로 복귀될 날만 기대하며 내일을 또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